베일에 싸인 인기 소설 작가 정은궐의 동명의 원작 소설 홍천기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sbs 월화 드라마가 방영된다.
sbs 월화 드라마 라켓 소년단의 흥행을 이어갈 새 드라마 '홍천기'는 사극이 잘 어울리는 배우 김유정이 해품달(해를 품은 달)에 이어 다시 한번 판타지 사극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오늘은 sbs 월화 드라마 홍천기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sbs 드라마 홍천기 소개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 방송일 :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 연출 : 장태유
- 극본 : 하은
- 출연 : 김유정 / 안효섭 / 공명 / 곽시양 / 문숙 / 조성하 / 김광규 / 장현성 / 채국희 / 최광일 / 리민 / 윤사봉 / 하남우 / 양현민 / 정동근 / 정영기 / 고규필 / 송원석 / 김현목 / 이상운 / 홍진기 / 홍경 / 배명진 / 조예린
드라마 홍천기 뜻 이란?
sbs 드라마 홍천기의 뜻은 주인공 '홍천기'의 이름을 말하며 '붉은 하늘의 기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조선 시대 유일의 여성 화공이었던 실존 인물 홍천기에 관한 기록과 원작 작가 정은궐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이야기로 구성된 소설 홍천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홍천기 등장인물 소개
김유정 - 홍천기 역
백유화단의 천재 여성 화공으로 쾌활하고 건강한 에너지와 웃으면 주위가 환해질 만큼 청량한 미모에 산전수전 다 겪었어도 당차고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이용해 아버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유명한 그림을 모작하여 돈을 버는 모작공이기도 하다.
음기가 가장 강한 어느 동짓날, 너무나 아름답고 시리도록 붉은 눈을 가졌지만 앞을 볼 수 없는 하람과 마주치게 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싸고 신비하고 두려운 일들이 연속되기 시작한다.
안효섭 - 하람 역
별을 헤아리는 사내이다.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맹인이 되고 가족까지 잃고 혼자가 되었다.
하람이 눈을 떴을 때, 세상은 온통 붉은색이었다. 그날 마왕이 자신의 몸 안에 봉인된 것을 모른 채, 하람은 가족을 잃게 한 왕실에 대한 복수심을 키웠다. 그리고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천문, 지리, 풍수를 담당하는 서문관의 주부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음기가 가장 강한 동짓날, 자신의 가마로 숨어 들어온 천기를 만나게 되면서 하람의 몸속에서 봉인됐던 마왕이 깨어난다. 그리고 멈춰 있던 운명의 시계추도 움직이기 시작된다
공명 - 양명대군(이율) 역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고 시, 서, 화를 무척 사랑하고 예술가들을 아끼는 낭만주의자이며 흥미롭고 유쾌한 사건을 불러들이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단왕조의 셋째 왕자이다.
대신들 사이에서 지지도가 높지만, 아무리 존재를 감추고 살아도 정치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는 대군의 숙명은 양명을 쓸쓸하게 한다. 홍천기를 알게 된 후 거침없는 말투와 천재적인 그림 실력에 걷잡을 수 없이 사로잡혀 사람에게 이토록 빠져든 것은 난생처음이었지만 그녀 홍천기는 양명대군이 아닌 하람에게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곽시양 - 주향대군(이후) 역
단왕조의 둘째 왕자로, 왕좌를 노리며 왕이 되기 위해 마왕을 차지하려는 야심가이다.
단지 형보다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왕이 될 수 없고, 욕심조차 독이 되는 대군의 숙명을 못 견뎌한다.
십여 년 전, 기우제가 있던 날 마왕의 목소리를 듣게 됐는데 경원전의 영종어용 안에 봉인되어 있는 마왕은 당장 이 어용을 불태우고 자신을 받아들이라 속삭였고, 그날 이후 주향은 왕이 되기 위해 마왕을 찾고 빼앗기 위한 힘을 기르기 시작한다.
문숙 - 삼신 역
저잣거리 미친 노파로 보이겠지만 본래의 모습은 인간의 생사를 관장하는 생명의 신이다.
한 때는 한 몸으로 있었던 죽음의 신 마왕이 인간사를 죽음으로 물들이자, 대적하여 마왕을 봉인할 운명의 연인을 점지해 천기와 하람을 이어지게 만들었고, 천기와 하람의 곁에 머물며 마왕을 봉인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조성하 - 성조 역
단왕조의 4대 왕으로 도탄에 빠져 있던 단왕조를 부강하게 하는데 일생을 바친 성군이다.
병약한 세자와 야심만만한 둘째 아들 주향대군를 두고 대두되는 양위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
과거 석척기우제가 열리던 날 영종어용이 불타며 사라진 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은밀히 신령한 화공을 찾고 있다.
김광규 - 최원호 역
운종가 명문 백유화단의 화단주이다.
절친했던 친구 홍은오의 딸 천기를 제 딸인 양 보살피며, 화공으로 자랄 수 있게 가르쳤다.
엄격한 듯해도, 인간미가 풍기는 인물이며 화공으로서 놀라운 재능을 가진 천기가 제 아비처럼 될까 노심초사한다.
장현성 - 한건 역
양명대군의 지지 아래 고화원 최고 수장 자리를 지키는 고화원의 성화. 단왕조 최고의 화공이다.
한때 경쟁했던 친구 은오의 딸 천기가, 제 아비처럼 신령한 그림을 그려야 할 운명임을 직감하고 훗날 천기가 영종어용을 그릴 수 있게 이끌어준다.
채국희 - 미수 역
왕가의 복을 빌던 행사를 전담했던 성주청의 4번째 국무당이다.
물의 기운을 타고 난 하람을 발견하곤 기우제에 인신공양으로 바쳐 오랜 가뭄 끝에 비가 내리게 만들지만 인신공양에 노한 성조에 의해 궁에서 쫓겨나게 되고 마왕과 접신했던 주향대군에게 신의 뜻이 있다 믿으며 마왕을 주향에게 내림하고자 주향대군의 편에 선다.
최광일 - 홍은오 역
천기의 아버지. 과거엔 단왕조 최고의 화공으로 일했으며 마왕을 봉인한 신령한 그림인 영종어용을 그려낸 어용화사였다. 마왕을 봉인하던 그날, 저주를 받아 광증에 걸리게 됐다.
조예린 - 호령 역
법궁을 수호하는 12 지신 중, 가장 강력한 호랑이 신으로, 평소에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인간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홍천기는 몇부작으로 구성되었나?
sbs 드라마 홍천기는 16부작으로 구성된 월화 드라마이다.
홍천기의 단왕조란?
드라마 홍천기의 단왕조는 가상의 국가이다.
이전에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으로 2회 만에 폐지된 사례가 있어 역사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의 국가를 설정했다고 한다.
홍천기 소설 책 구성은?
소설 홍천기는 1, 2편으로 구성된 정은궐 작가의 장편 소설이며 2016년에 초판이 인쇄되었다.
홍천기 줄거리
마왕의 저주로 눈이 먼 채 태어났으나 신의 축복으로 눈을 뜬 홍천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 그림을 그리는 화공이 되며, 나라를 위해 인신공양의 제물로서 죽어야 했던 순간, 몸속에 스며든 마왕의 힘으로 살아난 하람은 눈을 잃고 아버지를 잃은 채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인연과 생사의 갈림길에서 만난 두 사람의 운명에 관한 판타지 로맨스이다.
(출처 : sbs 홍천기 공식 홈페이지)
홍천기 원작 소설 작가는 누구일까?
홍천기의 원작 소설 작가는 정은궐 작가이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 등의 소설을 집필하였으며 필명 "정은궐"과 여성이라는 것만이 알려져 있을 뿐 본명과 나이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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