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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땀 냄새 원인부터 관리법까지

2021. 7. 21. 01:56

 

 

 

지글지글 끓는 듯한 무더위와 습도는 정상적인 사람마저도 지치게 하고 불쾌지수를 높이게 만든다.

게다가 사람의 몸은 더위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땀을 배출해내는데, 땀을 배출하면서 간혹 겨드랑이에서 불쾌한 냄새를 풍기게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겨드랑이 땀 냄새 원인부터 관리법까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땀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땀을 흘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의 체온을 조절해주는 기능을 하기 위해서인데 땀을 배출하면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땀을 흘리는 것은 몸에 좋은 현상이지만 왜 유달리 겨드랑이만 땀이 나면 불쾌한 냄새가 나는 걸까?

겨드랑이의 땀은 다른 부분에서 나는 땀과는 다른 것일까?

 

 

 

 

겨드랑이 땀 냄새 원인은?

 

인체에는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 땀샘이 위치해있다.

 

원래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물은 원래 무균 상태이며 냄새가 나지 않지만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면서 피부 표면에 있는 그람 양성 세균과 만나 분해되면서 냄새가 나게 된다.

 

이것을 '액취증'이라고 말하는데 땀 분비물이 많이 축적되면 될수록 액취증을 악화시킬수도 있다고 한다.

 

액취증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10대, 2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액취증 진단법은?

 

 

액취증을 진단하는 방법은 겨드랑이 냄새를 맡아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겨드랑이 냄새 예방법은?

 

겨드랑이 냄새를 예방하는 것은 겨드랑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땀이 나지 않도록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운 여름철과 같이 땀 분비가 많은 계절에는 냄새를 억제해주는 제품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겨드랑이 냄새를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겨드랑이 냄새 관리법

 

 

1. 청결하게 유지하기

 

 

샤워 등을 통해 겨드랑이를 뽀송하게 유지해 준다.

 

 

 

 

 

2. 제모하기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들이 모발에 서식할 경우 냄새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제모를 통해 세균 번식을 막는다.

 

 

 

 

 

3. 데오도란트 사용하기

 

 

향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간혹 향수와 겨드랑이 냄새가 어우러져 오히려 더욱더 이상한 냄새가 나기도 하므로 향수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시중에 판매하는 겨드랑이 냄새를 억제하는 데오도란트 제품을 사용해서 냄새를 방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데오도란트의 종류에는 고체 스틱형, 액체형, 뿌리는 스프레이형이 있으며 스프레이형보다는 스틱형이 사용하기 간편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4. 식단 조절하기

 

커피와 음료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이나 술은 자율신경을 활성화시켜 땀 분비를 자극하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고, 육식보다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채식 위주의 식사가 체취 발생을 줄여주므로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5. 치료법 활용하기

 

만약 액취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비수술적 방법인 보톡스 시술로 일시적으로 땀샘을 억제해 땀분비를 줄여줄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방법을 원한다면 겨드랑이 절개와 같은 방식을 이용한 치료법을 이용하면 땀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액취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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