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2020)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장르 : TV 드라마, 로맨스, 도서 원작, TV 프로그램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구성 : 1 시즌, 10 에피소드
- 출연 :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 / 브룩 엘리엇 / 헤더 헤들리 / 크리스 클라인 / 저스틴 브루닝 / 로건 앨런 / 애널리스 저지 / 카슨 롤런드 / 제이미 린 스피어스 / 디온 존스톤
- 줄거리 : 사우스 캐롤라이나 소도시에 사는 세 친구들은 일, 가정, 사랑까지 모조리 바람 잘 날이 없다. 남편의 바람으로 졸지에 사춘기를 겪는 세 아이와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 매디는 절친한 친구 데이나 수, 헬렌과 함께 하나로 뭉쳐서 어떤 일이든 헤쳐나가려고 한다.
- 비슷한 넷플릭스 콘텐츠 : 체셔 피크 쇼어 / 버진 리버
[ 스위트 매그놀리아 출연진 정보 ]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 - 매디 타운센드 역
- 캐릭터 소개 : 지금의 남편 빌을 뒷바라지하며 소아과 의사로 만들어놓았으나, 큰 아들과 나이차가 크게 나지 않는 젊은 간호사와 바람을 핀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시켜와 졸지에 이혼하게 되었다. 소도시이다 보니 벌써 이혼 소문이 마을에 다 돌았고, 사춘기의 큰 아들은 투덜대기 바쁘다. 아들 둘에 막내딸 한 명까지 총 세명의 아이를 키우느라 이력서에 적어야 하는 커리어도 가물가물해졌다. 절친한 친구 데이나 수와 헬렌과 셋이 뭉쳐 마가리타를 마시며 일주일의 힘든 일을 털어놓으면 숨통이 트인다. 남편과의 이혼 이후, 큰 아들의 야구 코치 칼과 사이가 좋아지게 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 배우 정보 :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는 1979년생의 미국 출신의 배우이다. 드라마 레바, 프리빌리지드 : 상속녀 길들이기, 민디 프로젝트, the astronaut wives club, how I met your mother, 영화 인턴십 등에 출연한 배우이다.
브룩 엘리엇 - 데이나 수 설리번 역
- 캐릭터 소개 :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딸 애니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설리번스' 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로, 깐깐하고 강압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외동딸 애니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엄마이다. 모친이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고, 본인 역시 같은 병으로 쓰러지자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 매디의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 배우 정보 : 브룩 엘리엇은 드라마 체인지 디바(원제목 - 드롭 데드 디바)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헤더 헤들리 - 헬렌 디케이터 역
- 캐릭터 소개 : 성공한 변호사로, 화려한 싱글로 지내고 있지만 절친한 친구 데이나 수와 매기처럼 아이를 갖길 원한다. 당당하고 똑 부러지는 일처리로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서서 도움을 준다. 매디의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 배우 정보 : 헤더 헤들리는 미국의 가수, 작곡가 겸 배우이다. 일찍이 라이온 킹 2,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 등 영화의 ost를 불렀으며 영화 더티댄싱 : 하바나 나이트, 드라마 시카고 메드, She's gotta have it 등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크리스 클라인 - 빌 타운센드 역
- 캐릭터 소개 : 소아과 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큰 아들 타일러와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젊은 간호사 노린과 바람을 핀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하게 되어 아내 매디와 이혼하게 된다. 이 사실이 작은 마을 스위트 매그놀리아에 소문이 파다하게 나서 소아과 환자도 줄고, 타운센드 가족이 마을의 가십거리가 되었다. 사춘기인 아들 타일러의 야구시합에 바람피운 간호사를 데려가 응원석에 떡하니 앉혀놔 친구들에게 아들이 놀림당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물질적으로 해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탓에 매디가 싫어한다. 노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중, 여러 가지 다툼이 겹치게 되면서 노린이 결국 빌의 곁을 떠나게 되자 매디에게 돌아가 다시 잘해보려는 의사를 밝히지만 매디는 받아주지 않는다.
- 배우 정보 : 크리스 클라인은 1979년생의 미국 배우로, 영화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 저스트 프렌드, 일렉션 등에 출연한 배우이다.
저스틴 브루닝 - 칼 매덕스 역
- 캐릭터 소개 : 야구선수 출신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멋진 외모와 식스팩의 몸매로 스위트 매그놀리아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남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디에게 관심이 있어 조금씩 다가가지만 워낙 좁은 데다가 순식간에 소문이 파다하게 불어나는 작은 마을이다 보니 매디가 망설이자 천천히 기다려줄 줄 안다.
- 배우 정보 : 저스틴 브루닝은 1979년생의 미국 배우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원 라이프 투 리브, 콜드 케이스, 캐슬, 프렌즈 위드 베네핏, 하와이 파이브 오, 그레이 아나토미 등에 출연하였다.
로건 앨런 - 카일 타운센드 역
- 캐릭터 소개 : 형 타일러에 비해 순수하고 착하다. 타일러가 야구부의 인기남이라면 둘째 카일은 소심하고 연극을 좋아하는 사려 깊은 아이이다. 엄마 친구 딸인 애니를 짝사랑하지만, 애니의 마음은 다른 사람을 향해있어 잠깐 엇나가기도 한다. 새엄마가 될지도 모르는 노린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노린과 종종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 배우 정보 : 로건 앨런은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아역 배우로, 어릴 적부터 커머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Talia in the kitchen, creepshow 2, 영화 Bernie the dolpin 등에 출연하였다.
애널리스 저지 - 애니 설리번 역
- 캐릭터 소개 : 데이나 수의 외동딸로, 가끔은 강압적인 엄마 밑에서 할 말은 할 줄 아는 똑 부러진 딸로 자랐다. 사진을 좋아하여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친구들 사진을 찍어주고, 엄마의 레스토랑에서 일손을 돕는 착한 딸이다. 카일의 짝사랑 상대이지만, 애니는 카일의 형인 타일러를 짝사랑하고 파티에 참석해 술을 처음 마시고 타일러에게 실수로 키스한 것도 모자라 음성메시지까지 남겨버려 인생 최대 실수를 만들고 만다. 나중에 타일러를 괴롭히는 같은 야구부 친구 때문에 전교에 음성메시지가 공개되어 친구들의 가십거리가 되고 만다.
- 배우 정보 : 애널리스 저지는 신인 배우로, 이번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로 데뷔했다.
카슨 롤런드 - 타일러 타운센드 역
- 캐릭터 소개 : 야구 유망주로, 복잡한 가정사가 마을에 소문이 나고 사춘기가 오면서 잠시 성적이 주춤하긴 했지만 실력은 있는 야구선수이다. 아빠인 빌이 가족들을 버렸다고 생각해서 아빠와 새엄마가 될지도 모르는 노린에게 적대적이며, 엄마인 매디에게도 가끔씩 쌀쌀맞지만 자신을 난처하게 만들어버린 친구에게도 양보할 줄 아는 착한 아이이다. 애칭은 타이이다.
- 배우 정보 : 카슨 롤런드는 1997년생의 배우이다. 드라마 I am frankie, Amerian housewife 등에 출연했다.
제이미 린 스피어스 - 노린 피츠기본스 역
- 캐릭터 소개 : 빌과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로, 빌과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임신한 상태로 현재 만삭이다. 이로 인해 매디의 가정이 깨지게 되었으며 노린 본인 역시 일말의 죄책감은 가지고 있다. 빌과 약혼한 상태이기 때문에 매디와 빌의 아이인 타일러, 카일, 케이티에게 좋은 새엄마가 되고자 노력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질 않는다. 스위트 매그놀리아에 노린과 빌의 이야기가 소문난 상태인 탓에 타일러의 야구경기에도 응원복을 손수 만들어 입고 응원하러 가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총과 타일러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쫓겨나기까지 한다. 빌과 집 문제, 아이 문제, 일문제 등으로 다툼이 생겨 결국 빌의 곁을 떠난다.
- 배우 정보 : 제이미 린 스피어스는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crossroads, 드라마 zoey 101, miss guided 등에 출연했다.
[ 스위트 매그놀리아 감상 후기 ]
넷플릭스가 선보인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는 중년의 세 여성 친구의 우정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중에서도 주인공 "매디"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막장드라마는 많지만, 가끔씩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당연히 추천하는 드라마가 이 스위트 매그놀리아이다. 물론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하게 된 여성이다 보니 약간 막장의 요소는 있을 수 있지만, 잠깐 스쳐 지나갈 뿐 그 이외의 내용 전개들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따듯한 분위기의 드라마이다 보니 전반적인 분위기도 아주 무탈하게 흘러가고 주인공들도 대부분 순한 성격의 사람들이라 여타 매운맛의 드라마와는 다르게 부드럽게 갈등을 풀어낸다.
무난하게 흘러가는 드라마이지만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아빠 빌이 큰아들 타일러의 환심을 사기 위해 차를 선물해준 차를 타고 가다가 아이들 중 누군가가 사고를 내서 의식이 없다면서 이야기가 끝났는데 시즌 2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하니 시즌 2가 빨리 확정되어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추측하건대 시즌 2에서는 데이나 수의 딸인 애니와 매디의 아들 카일이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서 데이나 수와 매디의 관계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빨리 시즌 2가 나왔으면 하는 따듯한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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