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중복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전국이 찌는듯한 더위에 허덕이고 있다. 7월 22일은 여름 중 가장 덥다는 '대서'라고 하는데 오늘은 대서의 뜻과 의미 그리고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서 뜻이란? 대서 일자는 7월 22일로, 1년 24절기 중 열두 번째 날로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있는 절기를 말한다. 대서 무렵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펼쳐진다, 대서의 의미는 무엇일까? 옛 속담에 더위 때문에 "염소뿔이 녹는다"라고 할 정도로 더위 지수가 높다고 하며,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를 말한다. 대서에는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대서는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농촌에서 농..